BTS 병역특례 논의하자고 제안한 노웅래 최고위원

BTS 병역특례 논의하자고 제안한 노웅래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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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남자들에게 군대 생활을 다시 하라면 아마 99% 결사 반대할 것이다. 재입대 하라면 또 군대에서 썩어야 한다는 사실에 눈앞이 캄캄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어쩔 수 없이 군대는 숙명인지라 신체 건강한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 와야 한다. 군대를 가지 않고 병역특례를 받을 수도 있다.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이 있고 체육예술인에게도 병역특례가 있다. 하지만 BTS와 같은 대중가수는 병역특례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 1위에 올라 경제적 유발효과와 국위 선양의 가치가 높다고 하여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BTS 병역특례 될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잘 지켜야하지만 한류를 전세계에 붐을 일으킨 BTS에게 병역특례를 주자는 입장이다. 내 생각도 그렇다. 한참 인기가 있을때 2년간의 공백기를 갖는다면 제대 후 그 인기가 그대로 지속될지 의문이다. 지금은 2002년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선수들처럼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bts의 병역면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국위선양 했으니...

  내가 군대에서 힘들게 고생했으니 다른 사람도 고생해봐야 한다고 배아픈 소리를 할 수 있으나 BTS는 대한민국의 보배이다. 이런 보배들을 군대에 썩히지 말고, 국위 선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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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최고위원은 공적 심의위원회를 신설하여 여러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의위에서 판단하면 된다고 하며 독도 홍보 등 국가적 홍보에 BTS를 참여시켜 그 가치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그냥 순수하게 병역면제를..

  독도문제에 BTS를 참여시키면 그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겠으나, 내 생각은 순수 대중 예술인이 정치적인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냥 아무 조건없이 병역면제를 해주고, 좋은 노래로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군대 가는 것보다 백배 더 효과가 높다고 생각한다. 나는 군필자이기에 BTS는 군대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