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전두환 골프 타수 정확히 계산 알츠하이머 아니다.
- 일반 이야기
- 2019. 11. 8. 20:39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전두환 골프 타수 정확히 계산 알츠하이머 아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알츠하이머 환자가 아니라는 것을 100% 확신한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한 말이다. 골프장에서 걸음걸이나 스윙하는 모습이 나이에 비해 기력이 넘치고,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갔다고 한다. 또 골프장 캐디들도 가끔씩 까먹는 타수를 전씨를 절대로 까먹지 않고 계산도 바르게 한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고 골프장 캐디들도 전씨가 치매 노인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하며 임한솔 부대표가 주장하였다.
자신이 묻는 말도 되묻는 경우가 없이 또렷하게 잘 대답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전씨의 건강상태는 문제가 없으니 강제 구인해서 재판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임 부대표는 전씨가 골프치는 모습을 찍기 위해 10개월 정도 노력해 왔다. 반드시 전씨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집념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골프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집념이 대단하다.
임한솔은 정의당 부대표지만 현직 서대문구 구의회 의원이기도 하다.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 정의당에서 기초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하고 있다.
전두환은 박정희가 시해 된 후 정권을 잡은 사람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인물이다. 전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고 하며 1,030억의 추징금과 31억원 정도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다.
서울대 ROTC교관을 하고 있어 세상 소식을 잘 모르고 있다가 박정희가 쿠데타를 했다고 했을 때 육사생도를 모아 쿠데타를 찬성하는 시가행진을 하여 박정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군부 사조직 하나회를 만들어 군부 요직을 독차지 하고, 서로 밀어주고 당겨줬다. 김재규에 의해 박정희가 시해되자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정승화 육군총장도 구속시키고 나중에는 12.12반란을 통해 최규하 대통령도 사임시켰다. 그리고 체육관 선거를 통해 11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사람들은 전두환을 살인마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진압할 때 공수부대원들을 투입하여 수많은 광주시민들을 살육하였다. 그래서 퇴임 후 국가반란수괴와 살인, 뇌물수수죄 등으로 1심은 사형, 2심에서는 무기징역으로 복역하다가 김영삼 대통령의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재임 중 삼청교육대, 대학생 시위 진압과정에서 박종철군 등 대학생들의 죽음, 평화의 댐 등 정권 유지를 위해 온갖 나쁜 짓을 많이 한 대통령이다. 물론 업적도 있지만 너무 반민주적인 행위를 많이 해서 업적이 크게 드러나보이지 않는다.
광주민주화운동 헬기 사격을 증언했던 고 조비오 신부에게 거짓말쟁이, 사탄이라고 막말을 퍼부어 명예훼손으로 기소가 되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등의 건강상 이유로 2번에 걸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골프 치는데는 알츠하이머가 문제가 되지 않는가 보다.
전두환 골프 소식은 정치권도 화나게 만들었다.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재판에 나설 힘은 없어도 골프채 휘두를 힘은 있느냐며 비난했고, 김정우 의원도 국세청에서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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