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와 27톤 화물차의 안타까운 사고
- 일반 이야기
- 2019. 6. 19. 00:20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안타까운 사고
뉴스를 보니 아산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한다.
사고 장면을 몇 번을 보니 어디인지 짐작이 간다.
27톤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다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이다.
화물차가 좌회전을 한 이유를
나는 2가지로 추측해 본다.
초록불이지만 반대편 차로에서
버스가 멀리서 오니
충분히 죄회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니면 신호등이 초록불이므로
무심코 좌회전을 했을 수도 있다.
나도 신호 대기 중에 초록불로 바뀌면
좌회전을 하려고 하다가 깜짝 놀라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있었다.
좌회전 신호는 왼쪽 화살표가
표시되어야 하는데
무심코 좌회전 을 시도하다가
사고로 이어질 뻔한 적도 있었다.
화물차도 아마 무심코 좌회전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사고로 안타깝게도 버스 기사와
화물차 기사가 숨졌다.
버스 안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직원들이
집으로 가고 있었다.
32명의 승객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지점은 내가 사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다.
예전에 음봉과 둔포에 근무할 때
지나다니던 길이다.
타이어 가게도 있고 바로 앞에는 주유소도 있다.
주유소를 덮쳤다면 불이나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 뻔 했다.
그리고 버스에서 기름까지 유출되어
화재로 더 큰 인명피해가 있을 뻔 했다.
이 사고를 보면서
앞으로 운전할 때
방어운전, 안전운전, 신호 준수를
꼭 지켜야겠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두 분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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