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30km로 주행한 할머니
- 일반 이야기
- 2019. 2. 26. 07:17
고속도로에서 어이없는 서행
고령 운전자들이 도로에 나오는 것을
엄격한 기준에 의해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번 90대 노인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는데,
이번에는 시속 30km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유발했다.
그것도 고속도로에서 30km주행이라니
말도 안되는 운전을 한 것이다.
고속도로의 최저 운행 속도는 50km이다.
시속 30km라면 고속도로에서는
얼마나 느린 속도인지는 알 것이다.
1톤 화물트럭 운전자는
70대 할머니가 운전하던 차를 뒤에서 추돌하였다.
사고 후 트럭 운전자의 차량이 세워졌는데,
뒤에 오던 제네시스 차량과 한번 더 충돌하였다.
트럭운전자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지고 말았다.
더 큰 문제는 70대 할머니가
사고 직후 현장을 수습하지도 않고,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가버린 것이다.
더 웃긴 것은 평소처럼 느리게 운전했는데,
사고가 난 줄도 몰랐다고 발뺌하는데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뒤에서 살짝만 부딪혀도
사고가 났다는 것을 직감하는데,
몰랐다고 발뺌하면 되는 줄 아는가 보다.
경찰은 불구속 입건을 할 예정이라는데,
사람이 죽은 것에 비해
너무 가벼운 처벌이 아닌가 싶다.
왜 이런 할머니가 운전대를 잡아서
어처구니 없는 희생이 일어나도록
사고를 유발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고령 운전자들의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
고속도로에서 30km로 주행한다는 것은
사고를 유발하는 살인죄에 버금가는 운전행위다.
'일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속초여행지 추천 (0) | 2019.03.17 |
---|---|
65세에서 70세로 무임승차 연령 변경되나? (0) | 2019.02.26 |
차량공유서비스 타다 와 택시업계의 반발 (0) | 2019.02.25 |
열차타고 하노이 가는 김정은 (0) | 2019.02.24 |
헤나 염색의 부작용이 문제군요 (0) | 2019.02.23 |